부산 1박 2일 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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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 hours ago

2019.01.08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의 아가 오렌지 시절 ㅠㅠㅠㅠㅠㅠㅠㅠ🍊🍊🍊🍊🍊🍊🍊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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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days ago

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조각 기록 🗝️ 마침 우기여서 일기예보에서는 지내는 기간 내내 비소식이 있을 예정이이었지만, 일정의 마지막날의 마지막에 쏟아지는 비가 다행이라 생각했고 또 우리는 하필 비를 피할 수 있는 반캉왓이었다! 모찌를 (많이는) 좋아하지않는 나도 이게뭐야??!?!?!! 를 외치며 먹는 인생모찌를 만났고(무언가 단짠단짠 인절미맛🥢), 미친 습도 속에서 먹은 고기국수는 오빠에게 치앙마이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는 기억으로 마무리되었고. 이 습도와 곳곳에 가득한 친절함이 기억에 남아서 치앙마이는 우리에게 또갈곳 저장…… 🤍🏛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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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days ago

예뻤던 갤러리 안 카페 탐나는 오빠의 치앙마이 시장에서 겟한 옆트인 펄럭거리는 바지 I love 모닝글로리 우거진 대나무 때문에 들어갈때마다 괜히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느낌에 기분 좋아지던 숙소 입구 넹 무옵옹은 역시 그랩 배달보다는 직접 매장에 가서 먹는걸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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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 days ago

저희가 코끼리를 처음 만나서 신난 사람들 같나요….? ˗ˏˋ( ∩╹□╹∩)ˎˊ˗ 🐘🐘🐘🐘🐘🐘 ˗ˏˋ(∩╹□╹∩ )ˎˊ˗ 치앙마이 출발 전부터 코끼리 만나는 체험 예약해놨다길래 뭐 코끼리 먹이정도 주고 인증샷정도 찍겠지~ 생각하고 갔는데, 심상치않은 의상 주고 지프차로 오프로드 이동한다길래 읭…? 코끼리가 살고있는 터전 그 자체로 가는거였더라고요…… 아주 코끼리 무리와 오감 이상으로 교감하고 왔습니다…. 🐘🤍🤍🤍 코끼리가 낯선사람을 거부감없이 인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붉은색 옷을 입어서 약간 우가우가.. 같지만 직접 먹이도 주고, 코 꽉 안아주래서 안아줬는데 번쩍 들어올림도 받아보고(진짜 진짜 진짜로 깜짝 놀람…), 귀여운 장난꾸러기 아기코끼리 온몸으로 언덕 슬라이딩 하는 것도 보고, (남편만) 머드팩 발라주기, (남편만) 머드팩 후 목욕시키기, (남편만) 코끼리 코 워터파크 체험하기까지 하고 코끼리 응가로 만든 사진프레임 신혼부부 바이브컷도 기념으로 구매 후 돌아왔습니다. 평생 잊지못할 기억이 될거같아요…….. 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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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 days ago

이미 많이 유명한 곳이지만, 스토리에서 언뜻 보시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셔서 올려보는 이 곳은 ‘Enough for life’ 입니다 🐚 자개 소품 러버라면 눈이 돌아가다못해 뒤집어질거여요…. 게다가 빈티지 제품들도 꽤나 예쁜 아이들이 많아서 저도 못참고 몇가지 데려왔습니다 흐흐.. 카페도 겸하고 있고, 무엇보다 반캉왓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만한 거리라 반캉왓 들릴 계획이 있으시다면 함께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🏛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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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days ago

아직 못 다 올린 사진이 많아서 그런데 며칠만 더 치앙마이 해도 될까…. 요…?🌹🌳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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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days ago

숙소 앞에서 810바트에 득템한 맘에 쏙 드는 스카프로 스커트 만들어입고 🌹 맛있는 바람에 처음으로 조식 꼬박꼬박 챙겨먹은 아침잠 많은 우리 ^^… 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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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 days ago

전 날 넹 무옵옹에서 착실하게 채워넣은 붓기 빼러 아침수영 🏊🏻‍♀️🏊🏻‍♂️ 그리고 간혹가다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셔서 처음 말씀드려보는 저의 오른쪽 배에 있는 흉터는요 ㅎㅎㅎㅎㅎ… 다섯 살 때 받았던 맹장수술 자국인데, 엄마한테 듣기로는 의사 준비하시는 인턴선생님께서 수술을 해주시면서 흉터가 많이 크게 남았다고 해요. 어렸을 때는 이 크고 미운 흉터 때문에 모르는 사람한테 배에 칼 맞았냐는 둥 못난 말도 들어보고, 남한테 보이고싶지않아 엄마따라 목욕탕 가는 것도 참 싫었어서 항상 가리려고 애를 썼는데요, 이제는 미우나고우나 제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흉터인데 미워해서 뭐하나 싶은 마음이 들고나서는 어른되어도 절대 못입을거 같았던 비키니도 열심히 입어보고 그렇습니다! 🖤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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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 days ago